▶ 볼티모어 경찰국-한국 경찰청 프렌드십 디너 행사
▶ 시의회, 한인사회에서도 참석해 성원

주미대사관의 김창룡 경무관(앞줄 왼쪽서 여섯번째)과 볼티모어 시경 및 시의회 관계자들, 그리고 한인사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볼티모어 경찰국과 한국 경찰청이 협력을 넘어 끈끈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볼티모어 경찰국은 22일 밤 볼티모어 시내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볼티모어 경찰국과 한국 경찰청 프렌드십 디너’를 개최했다.
제이슨 존슨 시경 부국장은 한국경찰청과 볼티모어 경찰국이 지금껏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해 볼티모어 경찰을 한국으로 초대해 준 것 등에 감사하다며 케빈 데이비스 경찰국장을 대신해 주미 한국대사관 김창룡 경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창룡 경무관은 “볼티모어 경찰국에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볼티모어 경찰국과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멜빈 러셀 시경 커뮤니티 협력국 국장, 존 김 한인경찰관 등 경찰국 직원들이 함께 했다. 또 버나드 잭 영 볼티모어 시의장, 에릭 커스텔로 시의원, 로버트 스토케 시의원, 쉐론 미들턴 시의원 등도 참석해 두 기관의 모범적인 협력관계를 격려했다.
이 모임을 후원한 코앰팩(KOAMPAC, 회장 장일순)과 하워드 한인회(회장 김덕춘), 볼티모어의 한인 업주들도 참석해 두 기관의 화합을 응원했다. 장일순 코앰팩 회장은 “두 기관의 협력이 결국은 한인사회와 조국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회원들과 함께 모임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오늘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정을 쌓는데 집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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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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