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레스토랑 위크 29일로 연장
▶ 유명 식당 44곳 참가
평소에 가격 부담 때문에 맛보기 부담스러운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볼티모어 레스토랑 위크(Baltimore Restaurant Week)’가 오는 29일(일)까지 연장됐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식당은 볼티모어 시내의 유명 레스토랑 44곳으로 레스토랑 위크 프로모션으로 2코스 브런치를 20달러 이하, 3코스 디너를 35달러 이하로 제공한다.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미스 쉐리스(Miss Shirley’s)’에서는 고소하고 달달한 브런치 코스를 15달러와 18달러에 제공한다. 이너하버와 로널드 파크 두 지점 모두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브라보 채널 탑 쉐프에서 일등을 차지한 브라이언 볼타지오 쉐프가 운영하는 ‘아지오(Aggio)’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레스토랑 안내서 자갓(Zagat)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이곳의 파스타는 볼티모어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레스토랑 위크 프로모션으로는 샐러드와 파스타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가 제공되는 35달러짜리 디너코스가 있다. 입에 넣기 아까울 만큼 아름다운 요리를 내놓는 일식집 ‘라 스시(Ra Shushi)’는 스시롤, 테리야끼 등을 포함하는 30달러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M&S Grill, Sabatino’s, Tio Pepe, The Brewer’s Art, Kona Grill등이 맛집으로 유명하다. 자세한 정보는 볼티모어 레스토랑 위크 홈페이지(http://baltimorerestaurant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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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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