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바이 저스틴 강 대표가 사물인터넷 기능이 접목된 스마트쿨러백‘지쿨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미 주류사회에서 주목을 받는 한인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휴대용 아이스박스 내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쿨러백 ‘지쿨러’를 개발한 그룹바이(Group By) 저스틴 강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지쿨러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을 접목시킨 휴대용 아이스박스로 스마트폰으로 내부 온도를 5초마다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신기술이 접목된 지쿨러는 보온과 보냉이 탁월한 재질의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5겹의 레이어를 쌓아 냉기 손실을 최소화해 최대 12시간까지 얼음이 녹지 않고 유지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저스틴 강 대표는 소개했다.
강 대표는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군 중에서 IT기술을 접목할 아이템을 찾다가 우연히 쿨러백에 관심이 가게 됐다”며 “음식을 보관하기 때문에 온도관리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는 판단에 2016년 2월 제품 개발에 착수했고 1년여 노력 끝에 지쿨러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 대표가 개발한 지쿨러는 소액투자모금(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www.kickstarter.com)에 소개돼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끄는 등 미 주류사회에서 IT 한류를 이끌고 있다.
강 대표는 “미국 특허청에 IoT를 결합한 지쿨러의 제품 컨셉트와 기술에 대해 특허 신청을 완료했다”며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에서 지쿨러로 성공적으로 출발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IoT 또는 다른 테크놀로지와 결합해 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쿨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는 킥스타터 웹사이트(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97907194/gcoolers-the-first-smart-cooler-bag?ref=discovery)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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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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