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4일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 LA북부한인회 크리스티 김(왼쪽부터) 재무부회장, 이성일 전임회장, 김춘식 신임 회장, 스티브 박 신임이사장이 본보를 찾았다.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LA 북부 지역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비영리단체 ‘LA 북부한인회’(회장 김춘식)가 2017년 새해를 맞아 신임 회장단 출발과 더불어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LA 북부 한인회는 오는 4일 오후 3시 라캬나다 플린트릿지 YMCA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춘식 회장과 스티브 박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철 LA 총영사와 로라 전 LA 한인회 회장, 지역구 상하원 의원들과 글랜데일, 라크레센타, 라카나다 플린트릿지 시장, 그리고 각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할 예정이다.
김춘식 회장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연례행사인 추석맞이 한가위 축제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 마련, 학부모들을 위한 대학 진학 세미나, 라카나다 플린트릿지 퍼레이드 참여,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참여, 충남 보은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진행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한인 연장자들을 위한 건강 박람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새로운 사업으로 ‘장년회’를 개설해 한인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힘쓸 예정으로 한인들의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 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라 밝혔다.
민원센터는 신임 회장 취임과 더불어 서비스를 시작하며, 언어 장벽으로 힘들어하는 한인들을 위한 공문서 번역 서비스와 시민권 신청, 소셜 관련 서비스, 메디케어 신청, 학교와 교육 관련 민원 등을 다루게 된다.
김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한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다양한 지역 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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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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