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로스 선교교회 황의정 목사는“최고의 내적치유가 사랑과 용서”라고 강조한다.
“만병의 근원은 심리적 상처와 마음의 병이라는 현대사회에서 한인들이 가진 내면의 상처를 신앙으로 어루만져 스스로 치유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둘로스 선교교회 담임 황의정 목사는 지난 1998년부터 심리적 트라우마나 내면의 병을 가진 사람들을 1대1로 상담해 치유해 왔으며 어언 1,000명이 넘는 상담을 해왔다.
지난 2004년 LA한인타운에 둘로스 선교교회를 개척해 13년간 한인들에게 내면의 치유를 위해 전념해온 황 목사는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그 고통을 분노나 우울증, 집착, 중독증상 등 부정적인 방법으로 표출하는데 이런 상처받은 사람들이 그 원인을 찾을 수 있게 상담하며 상처 준 사람에 대한 용서와 회개를 통해 내면을 치유한다”고 밝혔다.
특히 황 목사는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치유라는 생각으로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치유에 전념해왔다. 특히, 목회자들과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를 대상으로 치유 세미나와 강의를 통해 내적 치유 사역자로 훈련하는 등 그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황 목사는 “한인들이 타국에 살며 많은 마음의 병을 얻고 있으며 그로 인해 고통받고 있어 LA한인타운에 교회를 개척했다”며 “치유를 원할 경우 개인 상담은 전화나 이메일로 예약을 받는다. 내적 치유 상담은 보통 2시간 정도 걸리며 개인 상담은 무료”라고 덧붙였다.
황의정 목사는 서울 신학 대학과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풀러 신학대 객원 교수, 미성대학교 대학원장, 선교학 교수 교회성장과 치유목회 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둘로스 선교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역서로 ‘지도자 평생 개발론’ ‘고립의 축복’ ‘당신의 은사를 개발하라’ ‘자녀 성교육에 머뭇거리는 부모를 위하여’ ‘당신이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이유는’ 등이 있다.
문의 (213)365-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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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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