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민주화 운동의 대부’, ‘캐나다 한인사회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이상철 목사가 지난달 28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93세.
1924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선신학교(현 한국신학대)에 입학해 1953년 안수를 받았고 밴쿠버 유니언 신학교에 유학했다. BC 리치먼드의 연합교회단의 초청으로 캐나다에 정착했으며 캐나다 정부가 1965년 가을부터 한인의 이민을 허용하자 유니언 신학교 강당을 빌려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이것이 밴쿠버 한인연합교회의 출발이었다.
1969년 7월 토론토 한인연합교회에 부임하면서 20년간 봉직한 뒤 1989년 9월 은퇴했다. 특히, 고인은 1960∼1980년 군사정권 시절 기독교계 강원용, 함석헌, 문동환, 문익환 목사 등과 함께 평생을 인권과 민주화 운동에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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