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면 누구나 많은 계획들을 세운다. 그중 절대 빠지지 않는 목표가 바로 외모 관리다.‘나이는 숫자에 불가하다’는 말처럼 실제 나이보다 한 살이라도 더 어려 보이고 싶은 여성의 바람을 반영하듯 새해에도 눈부신 미모를 만들어줄 각종 메이컵 팁들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외모 관리에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기본’은 존재한다. 바로 나에게 맞는 컬러를 찾는 일이다. 한 미용업계 전문가는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일이 메이컵의 시작”이라며“가장 범하기 쉬운 실수가 바로 자신의 컬러를 간과한다는 점인데, 화려한 메이컵 기술을 동원한다고 해도 본인에게 맞지 않는 컬러를 사용하면 전체적인 모습이 어색해 보이는 역효과를 부른다”고 조언했다.
■ 메이컵의 첫단추, 파운데이션 찾기
메이컵에 있어 기본은 베이스다. 본인의 피부톤과 타입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국 여성들은 보통 밝고 흰 피부로 대표되는 21호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놀랍게도 실제 21호에 적절한 피부 톤을 지닌 경우는 많지 않다.
다행인 점은 최근 각 화장품사에서 세분화된 홋수의 파운데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좀다 피부 톤에 잘 어울리면서도 밝은 피부를 연출할 수 있게 됐다.
파운데이션 컬러를 선택할 때는 손등이나 목에 소량 발라보고 화사함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보이는 색을 고르는 것이 좋다. 대체로 얼굴에 노란톤이 많이 분포돼 있는 피부는 옐로우 베이스의 파운데이션이, 홍조나 붉은기가 있는 피부는 반대 색상인 차가운 계열의 파운데이션이 적합하다.
■ 아이섀도&치크 컬러도 중요해
매년 글로벌 색체 전문기업 팬톤이 올해의 색상을 발표하면 화장품 업계는 앞다퉈 해당 색상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한다. 하지만 무조건 유행만을 좇아 색조 메이컵을 했다간 낭패 보기 일쑤다.
색조 역시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할 때 가장 생기 있어 보이고 예뻐 보인다. 같은 색상이라도 톤에 따라 웜톤, 쿨톤에 어울리는 색이 있는 만큼 나만의 컬러 찾기 첫 번째 단계는 자신의 피부 톤을 아는 것이다.
그런 다음 트렌드 컬러를 참고하되 자신에게 어울리는 톤을 선택하거나 함께 쓰면 어울리는 컬러와 함께 믹스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 메이컵 분위기 결정 짓는 립스틱
전체 메이컵의 분위기를 결정지을 만큼 립 컬러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립 컬러는 아이섀도, 치크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의 피부, 머리카락, 눈동자 등 색깔을 확인하고 컬러를 직접 매치해 본 후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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