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칠 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과 유은우 이사장 등 KAGRO 임원진이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카콜라와의 사업 강화 계획을 밝히고 있다.<조원우 인턴 기자>
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가 주요 벤더인 코카콜라와의 사업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가주한미식품상협회는 21일 LA 한인회관에서 코카콜라와 KAGRO 회원사들을 위한 ‘코카콜라 컨벤션’ 행사를 오는 3월21일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코카콜라 본사(1414 Central Ave. LA)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김중칠 회장은 KAGRO가 지난 2년간 진행된 코카콜라와 협상을 통해 협회 회원사들이 코카콜라로부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컨벤션 개최가 회원사들에게 매출 증대와 구매가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컨벤션에 참여하는 KAGRO 회원사들은 코카콜라에서 자사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기 때문에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주문할 수 있어 회원사들의 구입비용 절감 혜택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원사들이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불만사항이었던 유효기간 만료 제품이나 손상된 제품 처리도 코카콜라가 이번 컨벤션을 유치하며 처리해주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
올해 컨벤션에는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와 신제품도 출시될 계획이어서 회원사들이 업소 매장을 업데이트하고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코카콜라는 컨벤션에 참여하고 코카콜라 제품을 취급하는 회원사들에게 쿨러를 무료료 제공키로 합의했다.
김중칠 회장은 “코카콜라와의 이번 협약으로 KAGRO 회원사들이 1년에 4번 정도 특별 할인가로 제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혜택을 통해 회원사들이 비 회원사 업소 보다 매우 큰 가격 및 판매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벤션은 코카콜라 어카운트가 없는 회원사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신규 어카운트 개설도 가능하다.
문의: (323)731-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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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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