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열린 한인회 8차 정기이사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한인회(회장 진안순)가 자문역할을 하는 상설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설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6월 열린 임시총회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33대 한인회부터 공식 운영된다.
한인회는 지난 23일 글렌뷰 뱅큇 홀에서 총 47명의 이사 중 25명이 참석(위임 9명), 성원된 가운데 제8차 정기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국민의례 ▲감사인사(진안순 회장) ▲전 회의록 낭독(이광택 행정부회장) ▲재정보고(니콜 김 재무이사) ▲제33대 한인회장 선거 일정(이광택 행정 부회장) ▲33대 한인회 상설위원회 및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감사인사 및 폐회선언(김미자 이사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33대 한인회장 선거 입후보자 공탁금 5만달러 책정, 상설위원회의 위원 임명 등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한 내용이 발표됐으며 인준됐다.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발전을 위해 구성된 33대 시카고한인회 상설위원회는 ▲한인회관 관리위원회(위원: 심기영, 정해림, 장영준, 월터 손, 명계웅, 박만종, 수잔 김) ▲회칙위원회(위원: 이국진, 김길영, 서이탁, 이진수, 이태민, 함성태, 윤덕현) ▲중재위원회(위원: 김창범, 최순봉, 김진규, 이춘구, 권덕근, 윤정수, 조한조)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위원장과 33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33대 한인회장 선거는 4월 18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1명, 간사 1명, 위원 5명) 구성을 완료하고 4월 19일부터 선관위 업무를 개시하며 5월 3일은 투표 30일전으로 선관위가 입후보 등록에 관한 사항을 공고해야 한다. 입후보자가 있을 경우 회장 선거는 6월 3일 실시될 예정이이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전직 한인회장 또는 이사장 중 한인회장이 1명을 추천하며 선관위원은 2016년 7월 1일부터 등록된 당해년도 정회원중에서 선임된다.
진안순 회장은 “언제나 든든한 이사진, 회원들 덕분에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감사하다. 지난 임시총회에서 한인회의 새로운 이정표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고 자문역할을 하는 상설위원회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남은 임기동안 3.1절 기념식 등 한인회장으로서 해야할 일은 충실히 수행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한인회장 재선 출마여부는 적당한 때에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7시부터 윌링 소재 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3.1절 기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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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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