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카운티 38개 도시 가운데 하이라인 지역이 최고
▶ 아번, 페더럴웨이, 켄트 등 남부 도시들이 상위권에
뷰리엔 인근의 하이라인 동네가 시애틀-킹 카운티 지역에서 총격 사망사건이 가장 빈발하는 지역으로 꼽혔다.
시애틀-킹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2010~14년 발생한 총기 관련 사망사건을 조사한 결과 킹 카운티에서 인구 10만명 당 7명 꼴로 매년 평균 141명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애틀의 총기사고 사망율은 같은 5년간 인구 10만명 당 6.2명 꼴로 매년 42명이 숨졌다.
이 중 총기사고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남부 시애틀의 화이트 센터를 포함한 하이라인 지역으로 인구 10만명 당 15.2명 꼴이었다. 이 지역에선 연 평균 3명이 총기사고로 숨진다.
하이라인에 이어 배션 아일랜드가 10만명 당 15.1명 꼴로 2위, 한인 밀집도시인 페더럴웨이가 10만명 당 14.3명 꼴로 3위에 올랐다. 페더럴웨이에선 연 평균 5명이 총기사고로 희생된다.
웨스트 시애틀의 델릿지가 10만명 당 13.4명 꼴로 4위에 올랐고 아번은 10만명 당 11.7명 꼴로 5위권에 들었다. 블랙 다이아몬드와 켄트도 상위 10위권에 드는 등 남부 킹 카운티 도시들의 총기 사망율이 여타 지역보다 높았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소재한 레드몬드는 10만명 당 2.9명 꼴로 총기사고 사망비율이 킹 카운티에서 가장 낮았고 시애틀의 발라드 지역이 10만명 당 3명 꼴, 캐피털 힐&이스트레이크 지역이 10만명 당 3.2명꼴, 시택&턱윌라 지역이 10만명 당 3.5명꼴, 퀸앤&매그놀리아 지역이 10만명 당 3.9명 꼴로 비교적 낮은 총기 사망율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워싱턴주 전역에선 10만명 당 9.2명이 총기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희생자들 중 남성이 여성 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젊은 층보다 오히려 노인층에서 총기사망 사고 희생자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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