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세계선교대회 24~27일 나흘간 소망교회서 열려

24일부터 열리는 세계선교대회에 대회에 대해 소망교회 관계자들이 설명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강준상 교육목사, 정경안 전임강사, 김태정 장로
세계 10개국에서 복음을 전하고있는 한인 선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제8회 세계선교대회’가 4일간의 일정으로 소망교회(담임이창후목사)에서 열린다.
2년 마다 열리는 선교대회는 헝가리, 일본, 요르단, 멕시코, 미얀마, 니카라구아, 동북아시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베트남 지역에서 하나님 말씀과사랑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후원하기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권에서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이 교회 담임 이창후 목사(소망교회는)는“ 선교지향적 교회”를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도 이런 맥락에서 추진되어 왔고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가지를 추구한다. 첫 번째는 참된 교회의 본질이다.
이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각 개교회가 품고 있는 공동체와 함께 불신자를 전도하고 선교할 수 있도록돕는 것”이라며 “선교 대회는 큰 교회에서만 하는 것이나, 큰 단체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규모에 맞게, 교회 상황에 맞게 이런 본질적인 목적을 가지고 감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의 노고와수고를 위로하는 정성과 성의로 성도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들이 성경말씀과 양육과정을 통해 복음과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데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성도들이 결단과 적용을 할 수 있는 계기를자연스럽게 이루고자 하는 것이 바램”이라고 말했다.
이런 목적으로 결성된 것이 지난 2014년 결성된 소망뉴스선교단체((Hope News Mission)이다. 비영리단체로 결성된 이 단체는 소망교회에서 후원해주는 선교사들뿐 아니라타 교단에서 섬기고 있는 선교사들도 지원 대상이다.
이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경안 전임간사는“ 범 교회적으로 성도들이 참석하고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있다”며“ 현재 전체 참가자 중 약10%가 타 교회 성도들로 구성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간사는 “그동안 약 140여명에 달하는 선교사들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수시로 후원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을 원하는 성도나 교회는 웹사이트(hopenewsmission.org)에 가입하거나 전화(858)292-0999 혹은(619)299-2062로 연락하면 된다.
소망교회 이번 대회를 위해올 초에 ‘ 제8회 선교대회 실행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교회 운영위원회에서 진행 팀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태정 장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올 초 이창후 담임목사를 대회장으로 운영위원, 대회진행, 행정 실무, 설비, 섭외, 홍보. 협력, 접대전담 등 총 8개의 팀을 구성해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장로는“ 이번 대회를 위해60여명 이상의 교인들이 각 전담부서별로 배치됐으며 선교사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숙소도 호텔이 아닌 교인가정에서 섬기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교대회에 협력팀장인 강준상 부목사는 “선교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확신이있다. 교회를 넘어 교우들이 강한 도전을 받고 하나 되는 큰 축제가 될것이다”라고 말하며 지역 한인 기독교인들이 모두가 참여해 ‘가서 제자삼으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오는 24일부터27일까지 열린다.
주소 4655 Mercury St. SD. 문의(858)292-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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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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