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호건 여사와 꿀돼지 김미경 대표 등 수상자들.
한식 BBQ 체인점인 ‘꿀돼지’의 김미경 대표가 우수 여성기업인으로 선정됐다.
메릴랜드주 소수계 행정부와 사회주민국이 21일 크라운스빌 소재 주지사실 협력국 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여성의 달 기념 소규모 비즈니스 워크샵’에서는 김미경 대표를 비롯해 4명의 여성 기업인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주 정부로부터 우수 경영활동으로 메릴랜드 경제와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은 김미경 대표는 “처음 업소를 시작할 때부터 주류사회에 한식을 알리겠다는 각오로 운영을 해왔다”며 “이민자로서 앞으로도 미국인들이 잊지 못하는 명품 한식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미 호건 여사는 “메릴랜드주를 이끄는 소수계 스몰 비즈니스, 특히 여성 비즈니스는 주 경제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여성들이 국가 성장에 공헌한 역사적 가치들을 잊지 말고 더 많은 여성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샵에서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겪는 문제들과 정부 정책 개선사항 등의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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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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