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T 합격률 8.4%·존스 홉킨스 11.8%
▶ 코넬·하버드·예일 등 30일 발표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의 2017학년도 일반 전형 합격자 발표가 본격 시작됐다. 이에 따라 고교 졸업반 자녀를 둔 가정마다 마음을 졸이는가 하면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주요 대학들의 일반전형 발표는 MIT와 존스홉킨스대가 이미 지난 14일과 17일 각각 발표하면서 본격 시작된 상황이다. MIT에 따르면 지난 2017~18학년도 지원자 중 미국을 포함해 62개국에서 총 1,438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총 1만 7,000명을 인터뷰한 점을 감안하면 합격률은 8.4%로 지난해 7.8%에서 소폭 증가했다.
존스 홉킨스대의 경우 총 2만 6,578명이 지원, 조기전형 합격자 575명을 포함해 총 3,117명이 합격해 11.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아이비 리그인 브라운대, 컬럼비아대, 코넬대, 다트머스대, 하버드대, 프린스턴대, 펜실베니아대, 예일대 등은 모두 오는 30일 오후 5시 일반전형 합격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뉴욕대는 3월30일 오후 중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스탠포드대는 31일 오후 7시, 조지워싱턴대는 4월1일 일제히 합격자를 통보한다.
한편 합격통지를 받은 학생들은 대부분 5월첫주까지 등록의사(SIR)를 밝히고 일정액의 디파짓도 대학에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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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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