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미국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뉴욕 국제 오토쇼’ 현장에서 ‘제네시스 SUV 콘셉트’ 등 다양한 신차를 공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뉴욕 오토쇼에 정의선 부회장과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일 SUV 콘셉트 모델과 북미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 등 자사 브랜드 산하 주요 신차들을 대거 공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제네시스 USA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서울모터쇼에서 도입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를 받은 제네시스 독자 부스를 자비츠 센터에 설치하고 제네시스 브랜드 중 첫 번째로 선보일 SUV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이번 오토쇼에서 오는 7월 미국시장 판매를 앞두고 있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북미 최초 공개할 방침이며 친환경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오닉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HMA 관계자는 “올 여름 미국 시장에 출시될 페이스리프트 쏘나타 신차 발표회 등 많은 행사들이 뉴욕 오토쇼 내내 이어질 것”이라며 “뉴욕 오토쇼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만큼 주력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의 경우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미국시장 주력 판매모델 중 하나인 리오의 북미 시장 데뷔를 진행하고 하이브리드 신차 등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KMA 관계자는 “이번 오토쇼에서는 리오 등 미국시장 인기 판매 모델 및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북미 최초로 공개된다”며 “미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팅어와 쏘울 터보 모델의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차 발표회는 일반 공개 전인 12일과 13일로 예정된 양일간의 프레스데이를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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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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