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빌 고교가 메릴랜드 주내 228개 공립 고등학교 중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됐다.

전국 고등학교 온라인 평가 기관인 니취(Niche)는 최근 ‘2017 메릴랜드 우수 공립 고등학교 순위’를 발표하고 풀스빌 고등학교가 아카데믹과 행정·정책, 교육성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몽고메리 카운티 베데스다의 월터 존슨 고교가 2위, 월트 위트만 고교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조사에 따르면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학교들은 몽고메리 카운티가 10개로 가장 많았고 하워드 카운티가 7개로 뒤를 이었다. 하워드카운티에서는 리버힐 고교가 4위, 마운트 해브론 고교 8위 , 메리오츠 리지 고교 11위, 센테니얼 고교 13위, 애톨톤 고교 14위 , 레저보 고교16위 , 하워드 고교는 18위 로 선정됐다. 볼티모어 카운티는 이스턴 테크니컬 고교가 17위, 둘라니 고교는 22위에 올랐다.

니취에 따르면 SAT와 대입학력표준시험 성적, 학생 졸업률, 대학진학률, 학부모 학생 설문 조사, 보건과 안전, 학생 문화 다양성, 교사 수준, 과외활동, 스포츠와 피트니스, 교육 자료와 시설 등 여러 가지 항목들이 평가기준으로 고려됐다. 전국 학교의 객관적 학력평가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해 카네기 멜론대학에서 설립한 니취는 학교와 학생에 대한 학력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