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대통령 장학생으로 한인 학생 9명이 선발됐다.
5일 연방 교육국이 발표한 '2017 대통령 장학생' 161명 선발자 명단에 따르면 한인 추정 성씨 기준으로 뉴욕 출신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한인 학생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발된 한인 학생은 롱아일랜드 사요셋 고교에 재학 중인 벤 이 군을 비롯 라이언 김(알래스카주•페이엣빌 고교), 엘리자베스 이(아이다호주 •보이시 고교), 이정인(일리노이주•메티 벨리 고교), 김윤수(루이지애나주•메타리팍 컨트리 데이스쿨), 멜리사 박(네바다주•데이빗슨 아카데미 오브 네바다), 이언 오(네바다주•데이빗슨 아카데미 오브 네바다), 페이스 고(뉴멕시코주•로스 알라모스 고교), 앤드류 이(로드아일랜드주•휠러 스쿨) 등이다.
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통령 장학생은 대통령이 임명한 장학위원회에서 칼리지보드의 SAT 점수 또는 ACT 점수와 장학관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성적,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장학생들에 대한 메달 수여식은 6월18일 백악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
김소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