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댄스컴퍼니가 지난달 30일 주최한 쉘위댄스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이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다. [사진 옹댄스컴퍼니]
옹댄스컴퍼니&스쿨(단장 옹경일)가 지난달 30일 주류사회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쉘위댄스 워크샵을 개최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쉘위댄스 무료 워크샵은 한국무용, 한국악기, 한복입는 법, 전통인사법, 한국민요 등 한국문화를 널리 전파시키며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15번째로 쉘위댄스 워크샵이 열린 이날도 SF한인회관에는 5세 입양아부터 80세 중국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민족이 참여해 삼고무 공연을 관람하며 전시된 한복과 한국 무구(춤출 때 사용하는 도구) 등을 보며 한국문화에 관심을 보였다.
매년 쉘위댄스에 참여한 카리사 첸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무용을 배우는 것이 매우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지난 13년동안 무료 워크샵을 개최해온 옹댄스컴퍼니&스쿨은 다민족에게 한국문화를 전수해왔다. 2014년 브라질 헬시피에서 단독공연, 샌프란시스코 에트닉 댄스 페스티발, 몬타나주 민속 페스티벌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옹댄스스쿨은 워크샵 참가자, 한국무용과 드럼 수강 신청자 위주로 특강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 마감은 5월 7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ongdanceschool@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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