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뉴라이프교회서 열띤 경기 개최... “페어플레이로 승자 가른다”
▶ 본보 특별후원

8일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 제23회 북가주 교회간 친선 탁구대회 주장회의 참가자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사진 함영선 객원편집위원]
북가주 교회간 친선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8일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모여 인사를 나누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 주관, 본보 특별후원으로 매년 펼쳐지는 이 대회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북가주 교회 연합 대축제로 성도와 목회자간 친교, 화합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열린 참가팀 주장회의에서 서로를 소개하고 경기방식을 논의했다. 20일(토) 오전 8시-오후 6시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4130 Technology Pl, Fremont)에서 개최되는 올 탁구대회에는 15개 교회 총 24개팀이 출전을 확정했다. 또 행사일 전까지 참가 희망 교회들은 추가로 접수할 수 있다.
16강 조별 예선은 세 팀이 3전 2선승제로 맞붙어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토너먼트 5전 3선승으로 승부를 가린다.
예선에서 탈락하는 팀들을 위한 2부 리그도 동시에 펼쳐 모든 참가자들이 경기 종료 시간까지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조추첨을 통해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대진표가 완성됐다.
▲A조 임마누엘장로A, 뉴라이프B, 새누리A
▲B조 그레이스포인트A, 임마누엘선교A, 뉴비전B
▲C조 세계선교A, 시온영락A, 세화감리B
▲D조 새누리B, 시온영락B, 뉴비전A
▲E조 대성장로A, 임마누엘장로B, 죠이플B
▲F조 뉴라이프A, 생명의강A, 세화감리A
▲G조 한인장로A, 온누리B, 한인침례A
▲H조 온누리A , 뉴비전C, 죠이플A
한편 지난해 단체전 우승으로 7연패 행진을 이어온 임마누엘장로교회를 어느 팀이 막아낼지도 관심사이다. 교회와 교파의 벽을 넘어 탁구를 통해 지역교회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에서 24개팀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408)204-7224(김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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