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업소의 최대 골치거리인 드라이 클린 기계의 박테리아 제거의 결정적 대안이 될 다중 정제기가 발명됐다.

J.H & C Equipment 장비회사(대표 최응철)는 지난 5년 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특허 발원중인 멀티 필터레이션 시스템(정제기)을 오는 10일(토) 오후 5시 새크라멘토 사무라이 스시(12251 Folsom Blvd. Rancho Cordova)에서 대중에 소개한다.

최응철 대표는 "드라이 클린 장비를 사용해 의류를 세탁할때 약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약품을 사용해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냄새와 색"이라고 말하고 " 또 머신이 항상 젖어 있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발생하면 기계를 많은 돈을 들여 청소해야 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기계를 바꿔야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해결 하기 위해 세탁소를 20년 넘게 운영해오며 세탁 장비 업체를 운영해온 경험을 토대로 최대 골칫거리인 냄새와 색, 그리고 박테리아를 잡을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드라이클린 기계에 정제기를 설치하고, 머신이 노후된 후 교체시에도 정제기는 탈착하여 새 기계에 부착 할 수 있어 이 기계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응철 대표는 새크라멘토 지역 세탁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세탁 협회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으로 정제기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실험으로 최적화된 기계를 만들었다고 자신있게 말하며, 세탁인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916) 969-8375(최응철 회장).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