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서비스 리프트(Lyft)가 자율주행차 부문의 유망 스타트업인 누토노미(NuTonomy)와 손을 잡았다.
6일 IT전문 매체인 더 버지에 따르면 리프트는 누토노미와 제휴를 맺고 향후 수개월 안으로 보스턴에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리프트 가입자들이 이 회사의 앱을 통해 누토노미가 개발한 자율 주행차를 호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누토노미는 매사추세츠 공대(MIT) 연구진이 세운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서 세계 첫 자율주행 택시 시험운행에 들어간 바 있다.
리프트가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들과 제휴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제너럴 모터스가 자사의 자율주행차를 리프트의 차량 호출 서비스에 투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 회사에 5억달러를 투자했고 지난달에는 리프트와 웨이모(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차 사업부문)가 협력 관계를 맺었다는 발표도 있었다.
리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존 지머와 로건 그린은 오는 2021년에는 호출 서비스에 투입되는 차량의 대부분이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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