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속촌을 인수해 새롭게 오픈한 양종민-미현 부부 대표와 둘째딸 혜민양.
몰튼 그로브 소재 한식당 ‘토속촌’이 최근 새 업주에 인수돼 고객들을 맞고 있다.
양종민-미현 부부 대표는 “지난 5월 4일 새롭게 오픈했다. 모든 음식에 식품첨가물, 인공조미료 등을 넣지 않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한인은 물론 다양한 인종의 고객층을 공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9년간 윌멧에서 일식집 ‘153 Akira’를 운영하기도 한 이들 부부중 남편인 양종민씨는 주방을, 부인인 양미현씨는 경영과 마케팅을 각각 맡고 있다.
양미현씨는 “오픈한지 한달 정도 지났는데 손님들이 ‘맛이 더 담백해졌다’고 만족해 하셔서 감사하다. 두 아이를 둔 엄마로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남편은 일식, 한식, 프랑스식 등 다양한 요리를 20년간 연구, 개발해 왔다”고 덧붙였다.
토속촌은 새 오픈 기념으로 6월 한달동안 소주와 맥주를 5.99달러에 세일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종업원도 모집하고 있다. 주소는 6032 Dempster St., Morton Grove고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30분~오후 9시30분이며 일요일은 휴무다.(문의: 847-410-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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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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