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경영리더들에게 배움의 과정을 제공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외대) 글로벌 CEO 샌프란시스코 과정 6기가 내달 17일(월)부터 4주간 코스로 진행된다.

1주차 인사조직(조남신 교수 강의)를 시작으로 마케팅(박지혜 교수)과 재무회계(강효석 교수), 경영전략(김중화 원장)에 이르기까지 리더로서 최신 경영 트렌드, 경영 마인드 지식을 얻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MBA' 강의가 펼쳐진다.

7일 포스터시티 엘토리토에서 6기 모집 설명회를 가진 운영위원들은 과정의 유익함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라며 도전해볼 것을 권했다.

김용경 위원장은 “지난 4월 외대 CEO과정과 SF한인회가 MOU를 맺은후 SF한인회, 이스트베이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북가주 동포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미주에만 외대 CEO과정 원우만 1,100명에 이른다”면서 “매년 한국 외대 캠퍼스를 방문하는 ‘홈커밍데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특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북가주에서는 5기까지 1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SF운영위는 2년마다 개최해온 과정을 앞으로 1년마다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대 글로벌 CEO 6기 과정은 30명 정원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등록금은 수업료과 졸업비용을 모두 포함한 3,000달러로 모든 교육 과정이 종료되는 8월11일(금)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수료식을 갖는다.

문의 (925)989-1465(김용경 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