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이기기만 하면 배울수 없어요. 실패하며 성공을 향해서 나가야 합니다”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65지구)은 지난 22일 저녁 부에나팍 더 소스 샤핑몰에서 150여명의 한인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 23’(회장 오득재)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실패해도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샤론 퀵 실바 하원의원은 “지난 2014년 가주하원의원 선거에서 영 김씨에게 패배한 이후 좌절과 실망을 했지만 팍스 주이어 하이에서 가르친 학생들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재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하지만 실패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지, 주저 앉을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원하는 것을 향해 전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실바 의원은 또 “어렸을 때는 내 자신도 너무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학생이었지만 UCLA를 졸업후 모교에서 교사로 있으면서 커뮤니티 가든을 위한 자금 신청을 하면서 정치에 눈을 뜨게 되었다”며 “굳이 큰일을 안해도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그 덕분에 세상이 바뀔 수 있고 누구든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자녀 중에서 6번째 딸로 태어난 실바 의원은 풀러튼 공원 및 레크레이션국 커미셔너, 시의원, 시장을 거쳐서 가주하원의원에 2번 당선된 성공한 정치인으로 성장한 비결로 ▲작은 일에도 귀를 기울이고 ▲만나는 사람에게 항상 나이스하게 대하고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실바 의원은 “학교에서 팀 프로젝트를 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며 “그렇다가 이를 그냥 놓아두지 말고 함께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은 이날 강연회가 끝난후 남가주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중인 64명에게 리더십 상을 수여했다.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이 ‘멘토 23’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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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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