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리더, 필진, 광고주, 독자 등 본보 발전 응원
▶ 40년 구독 장기독자상에 홍승일, 손동원, 정영주씨

22일 본보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창간 48주년 기념식에서 40여년 한국일보를 구독해온 장기독자들에 대한 포상식이 있었다. 왼쪽부터 손동원, 정영주, 홍승일 독자, 강승태 지사장
깨어있는 언론, 앞서가는 신문으로 한인사회의 길잡이가 되어온 한국일보가 다시한번 언론의 사명을 되새겼다.
22일 본보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창간 48주년 기념식에는 북가주 한인회장 등을 비롯한 단체장과 김지민 부총영사, 정승덕 평통회장 등 한인사회 리더, 김정수(김정수 칼럼), 김희봉(환경과 삶), 김영란(여성의창), 장은주(여성의창)씨 등 칼럼리스트, 애독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 100여명이 참석, 한국일보가 한인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계속 해주길 기원했다.
함영선 본보 객원 편집위원의 행사 시작 기도에 이어 이민규 본보 사업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강승태 SF지사장은 “독자들의 질책과 신뢰, 광고주들의 성원, 주옥 같은 글로 한국일보를 빛내준 필진, 불철주야 최고의 신문을 발간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수고로 오늘날의 한국일보가 만들어졌다”면서 한국일보와 함께 동고동락해온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김지민 SF부총영사, 강승구 SF한인회장, 박연숙 SV한인회장, 강석효 새크라멘토한인회장, 정승덕 SF평통 회장은 슬프고 기쁠 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신문, 한인사회 번영과 시련을 함께 공유하며 성장하는 미 소수계 언론 리더 신문, 커뮤니티 등불이자 방향타로 미래를 열어가는 신문, 독자들의 목마름에 응답하는 신문, 잘못은 바로잡고 변화에 대처하며 시대정신을 이끌어가는 신문이 되어줄 것을 주문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김한일 김진덕정경식재단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SF위안부기림비 건립 상황을 설명하며 추가 모금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보를 40여년 구독해온 정영주, 홍승일, 손동원씨에게 포상, 오랜세월 변함없이 한국일보를 사랑해준 장기독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우수직원상에는 본보 이우원 편집국 차장이 수상했다.
임인순 전 독자부장, 장희창 전 기자, 이정주 전 사업부 부장, 김태정 전 독자부 직원 등도 함께 자리해 기쁨을 나눴다.
이날 퍼시픽콰이어 첼리스보컬의 변유경 소프라노(피아노 최현정 퍼시픽콰이어 음악감독)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국일보의 지속적 발전을 축하했다.
또한 이상백 북가주기독실업인회 직전회장이 한국일보의 희망찬 내일을 기원하는 건배를 제의하자 참석자 모두 한마음으로 한국일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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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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