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철(그레이스교회 장로): 누나의 못된 계획으로 19살 나이에 범행을 저질렀지만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고 모범수로 잘 지내고 있다. 앤드류가 본인이 출소할 때까지 내가 살아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난 그를 20년 동안 지켜봤다. 2004년에 청원서를 준비한 적이 있다. 교회, 성당 등을 돌며 서명을 받았다. 그때 청문회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다. 그를 돕겠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끝까지 기도하자.
■윤예서(스코키 휴먼릴레이션스 커미션스 멤버): 26일 면회때는 공청회 증인으로 누구를 세울지 마지막으로 의견 조율을 했다. 청문회후에 최종 결정이 언제 날지는 알 수 없다. 끝까지 희망을 갖고 기다려야 한다. 살해된 오두베인의 누나는 아직도 앤드류를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누나가 주지사에게 반대 편지를 보내지 않고 용서하는 마음을 달라는 기도가 필요하다. 신학공부를 원하는 앤드류가 출소후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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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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