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독일방문 후일담을 전했다.

김영철은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살면서 이런 기회가 또 올까요? 독일 교민과 함께한 행사 때문에 공군 1호기 전용기도 다 타보고 그것도 대통령과 함께"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무쪼록 무사히 행사 마치고 마지막 호텔 로비에서 헤어지는 중! 문재인 대통령은 함부르크 G20으로! 그리고 저는 이제 제 일을 해야 하니 서울로! 3일을 비웠네요"란 말로 다음 일정을 밝혔다.

이어 김영철은 "송은이 보고 있나 내조덕인가? 덕분에 출세했어. 내가! '아는 형님' 보고있나. 호동형 오프닝에 멱살잡으러 오겠군! 따르릉 하지 말랬지? 하면서! 경규형 보고 있어요? '배달왔습니다' 녹화할 때 쉬는 시간에 거기 가서 따르릉 하지 말고 어르신 다 아는 '당다라당당'하라고 했는데"란 글도 덧붙였다.

그는 "암튼 뒷얘기 궁금하시지요? '김영철의 파워FM' 라디오에서 미처 못 다한 얘기는 오프닝과 그 후로 풀게요! 7월 10일 월요일! 하하하. 방송도 들으시고요"란 말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속 문재인 대통령은 흐뭇한 미소를 띠고 있으며 김영철은 대통령과의 만남에 기쁜 표정을 드러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