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정재형이 일명 '황제 침대'를 차지하고 서핑을 즐기는 등 가장 행복한 여행을 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게스트 정재형과 함께 하와이 허니문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들은 커다란 서프보드를 들고 온 정재형을 짐 취급했다. 이번 패키지 멤버들은 모두 신혼부부였다. 출연진들은 함께 여행 온 신혼부부들을 보며 부러워했다. 이에 안정환은 "혜원이 보고 싶다"며 아내를 그리워했다.
출연진은 해변의 절경이 아름다운 할로나 블로우 홀에 갔다. 김용만과 정형돈 등은 바다의 빛깔과 파도에 감탄했다.
출연진은 할로나 블로우 홀의 절벽 밑으로 내려가는 걸 걸고 다수결 묵찌빠를 했다. 정재형만 홀로 찌를 냈다. 나머지 출연진들이 미리 묵을 내기로 짰기 때문이었다. 김용만이 한 명을 더 내려보내자고 했다. 이에 안정환이 나머지 멤버들에게 찌를 내자고 신호를 보냈고 홀로 묵을 낸 김용만이 정재형과 함께 내려갔다. 그들은 파도가 만들어내는 물기둥을 보며 즐거워했다. 인증샷을 찍으려던 김용만과 정재형은 결국 물벼락을 맞았다.
다음 코스는 마카푸우 전망대였다. 신혼부부들이 웨딩 사진을 주로 찍는 장소였다. 김성주는 같이 여행 온 신혼부부들의 포토그래퍼를 자처했다.
바다 관광을 마친 출연진들은 하와이의 역사를 담은 비숍 박물관에 갔다. 출연진들은 컬처 에듀케이터의 영어 설명을 들었고 안정환과 김성주는 졸린 눈으로 변했다. 이어 김용만도 "죽겠다 진짜"라며 눈을 비벼 겨우 졸음을 참았다.
호텔에 간 출연진들은 모두 2인실에 가고 싶어 했다. 안정환과 김성주가 2인실에 당첨됐다. 정형돈, 김용만, 정재형이 3인실을 쓰게 됐다. 정재형과 김용만은 코 고는 정형돈의 등장에 좌절했다.
3인실에는 두 개의 엑스트라 침대와 한 개의 큰 침대, 일명 '황제 침대'가 있었다. 정재형, 김용만, 정형돈은 TV를 틀어서 첫 화면에 사람이 가장 많은 사람이 침대 선택권을 가지기로 했다. 정재형은 2명, 정형돈은 0명, 김용만은 1명이었다. 이로써 정재형이 황제 침대를 쓰게 됐다.
출연진은 호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메뉴는 '본 인 립 아이스테이크'였다. 모두가 맛있게 식사했다. 안정환은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신혼부부를 보며 "정말 알콩달콩하다"며 부러워했다. 식사를 마친 김용만은 중요한 밤을 앞둔 신랑들에게 녹용을 하나씩 줬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난 정재형은 서핑을 즐겼다. 서핑하는 정재형은 그 어느 때보다 환한 미소를 띠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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