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서 임성은이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게스트로 원조 아이돌 그룹 영덕스클럽의 임성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성은은 "보라카이 여행을 가서 전 남편을 만나 1년 6개월 만에 결혼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성은은 "과거 다이빙 강사였다"고 밝혔다. 이후 임성은은 "남자를 많이 만나봤어야 했는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성국은 임성은이 자신을 두고 "오빠"라 부르자 미소를 지었다. 이후 최성국은 임성은에게 다가가 "누가 매력적이냐"며 물었다. 최성국이 자화자찬하며 임성은에게 계속 말을 걸자, 임성은은 "오빠 병 있어요?"라며 선을 그어 웃음을 선사했다.
최성국은 임성은에게 "과거 어떤 노래가 인기 있었느냐"고 질문했다. 임성은은 "'못난이 콤플렉스'가 인기 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임성은은 필리핀 가지요리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부용은 의리 넘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최성국은 김부용에게 그늘막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최성국은 김부용에게 "(가져오면) 너도 밥 준다"며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불타는 청춘' 출연진들은 김부용이 찾아오지 않으리라고 생각해 바닷가로 물놀이를 즐기러 떠났다.
김부용은 출연진들이 바닷가로 떠난 사이 집으로 직접 그늘막을 챙겨왔다. 김부용은 출연진들이 사라진 것을 알고 망연자실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부용은 직접 그늘막을 설치한 뒤 사라졌다. 강수지는 "부용이가 왔나 봐. 훨씬 더 좋아졌어"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김국진은 "김부용만 왔다 가면 이렇다"며 놀라워했다.
최성국은 의리 넘친 김부용에게 감동 받았다. 최성국은 "부용이는 정말 잘해주고 싶다. 부용이가 내 결혼까지 책임져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김부용을 찾으며 "지난번에도 이렇게 설치해놓고는 사라졌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김부용에게 애타게 전화했다. 김부용은 집 뒤쪽에 숨은 채 전화통화에서 거짓말로 양양에 위치한 영화관에 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최성국은 전화로 김부용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부용은 심부름하기 위해 몰래 집에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 집 밖을 나온 김부용은 "거짓말은 하면 할수록 커진다. 사실대로 이야기하기엔 너무 늦었지?"라며 후회해 폭소를 선사했다. 얼떨결에 김부용은 마늘과 대파마저 심부름 목록에 추가해야 했다.
김부용은 전화통화 중 김국진에게 영화로 "쉬리를 봤다"며 거짓말을 해 폭소를 안겼다. 심부름하러 다녀온 김부용은 거짓말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후 김부용은 류태준과 강아지 산책을 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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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은 이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