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 시민협, 투표 참여 유도…무료 시민권 취득 관련도

13일 티엔에서 열린 정기이사회 및 전 임원회에 참석한 하워드시민협 임원들과 이사진들.
하워드카운티시민협회(회장 장영란, 이하 시민협회)가 내년 선거를 앞두고 한국어 유권자 등록 및 무료 시민권 취득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한인 투표율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협회는 13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시민권 취득 워크샵 및 한국어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개최하는 한편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을 위해 주 상·하원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장영란 회장은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투표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하워드 카운티는 한인 인구비율이 높아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면 주류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 한창욱 회장은 “지역 시민협회가 협력해 현지 사회 유력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도모하며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가교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민협회는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와 공동으로 오는 8월 14일(월) 오전 10시-12시까지 컬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1·2·3세가 함께 하는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또 8월 19일(토) 오후 6-9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고교생 여름인턴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모금 행사와 수료식을 진행한다.
문의 (443)956-9171
장소 5470 Ruth Keeton Way, Columbia, MD 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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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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