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열린 레아 ‘워십 나잇’에서 제이미 김 대표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레아 인터내셔널(대표 제이미 김) 시카고모임이 지난 15일 시카고한인제일연합장로교회에서 ‘워십 나잇’을 열고 북한을 위해 기도했다.
매달 한달에 한번씩 기도모임을 갖고 있는 레아 인터내셔널 시카고모임이 올해 ‘워십 나잇’에 시카고 쥬빌리를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은 시카고를 방문한 제이미 김 대표가 ‘북한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다양한 기도제목을 갖고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미 김 대표는 “하나님은 한반도의 자유와 해방과 통일, 분단으로 헤어졌던 가족들이 다시 모여 사는 것, 남과 북에서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하는 것을 원하신다”고 말씀을 전했다.
레아 시카고모임측은 “이번 워십 나잇에는 1세들로 구성된 쥬빌리 기도모임 멤버들이 함께 자리했는데, 1세분들이 함께 와서 함께 말씀 나누고 기도하니 더 든든한 기분이 들었다. 레아 시카고모임은 한인 2세들과 타인종 젊은 직장인들이 각자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북한을 향한 마음을 품고 매달 한번씩 모여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쥬빌리 운영위원 오찬석 목사는 “1세와 2세들이 한자리에서 같은 비전을 갖고 같은 기도제목을 두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정말 좋았고 북한을 향한 2세들의 새로운 관점을 보고, 들으며 이들에게 더 큰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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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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