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동호인단체 탐방 22
▶ 9월에 첫 공연 갖는 시카고한인합창단
지난해 11월 창단한 시카고한인합창단(단장 김정희/지휘 김창수/반주 신경우)은 30대부터 70대까지 45명의 다양한 연령층의 한인들이 모여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로 구성된 남녀혼성 합창단이다. 이들은 오는 9월 24일 오후 6시 노스브룩소재 레익뷰언약교회에서 열리는 창립 1주년 기념음악회를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씩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김정희 단장은 “화합, 협력, 융합의 화음을 내는 합창단으로 한인사회에 밝고 즐거운 음악을 전달하고 싶다.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어디서든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는 합창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경우 반주자는 “전공자들은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들이 모인 우리 합창단은 좀 더 나은 퀄리티의 합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장 때문에 디트로이트에서 주말마다 시카고를 찾고 있는 김15창수 지휘자는 “장거리를 다니며 연습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는 단원들의 열정 덕분이다. 9월 연주회에서 가곡, 흑인연가, 세계민요, 건전가요 등을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로 결성된 합창단의 첫 공연으로 조심스럽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다”고 전했다.(문의: 847-682-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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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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