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 기대 최고조
▶ 21일 저녁 유나이티드센터…본보 미디어 파트너

지난 14일 샌호세 다운타운 SAP센터에서 열린 지드래곤 라이브 컨서트 모습.
오는 21일 오후 8시 시카고지역 최대규모 공연장인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리는 지드래곤의 라이브 콘서트 ‘2017 솔로월드투어 M.O.T.T.E.’에 대한 시카고 팬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아시아 3곳, 북미 8곳, 오세아니아 4곳, 일본 3곳 등 전세계 총 19개 도시에서 23차례에 걸쳐 순회공연중인 지드래곤은 지난 11일 시애틀에서의 북미주 첫 번째 공연에 이어 14일 샌호세와 16일 LA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지드래곤은 오는 19일 휴스턴 공연 후 21일 마침내 시카고 팬들을 찾는다. 지드래곤 월드투어는 각 지역 공연이 거의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순항중이다.
본보가 한인언론사 중 유일하게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번 시카고 공연이 임박하자 시카고는 물론 중서부지역의 팬들은 밤잠을 설칠 정도로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인 레이첼 장(29)씨는 “한국에서부터 지드래곤의 골수팬이었다. 유학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그의 음악적 행보에 관심을 가졌다. 시카고에서 그의 공연을 볼 생각에 너무 설레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전했다. 로자 산체즈(27)씨는 “6년째 팬이다. 예전 곡뿐만 아니라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대가 된다. 시카고 공연에 참석한 뒤 뉴욕 공연도 보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루파 라제시(18)양은 “지드래곤 공연은 언제나 내 기대를 넘어설 정도로 완벽해서 이번 공연도 정말 기대된다. 4년째 그를 좋아하고 있다. 특히 대담하고 독특한 그의 음악 스타일은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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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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