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장로선교회 주최…400여명 참석
▶ 공연수익 7천달러 죠이나눔선교회에 기부
시카고한인장로선교회(회장 송치홍 장로)가 주최한 제18회 연합찬양제가 지난 23일 윌링 소재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400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장로성가단(단장 홍두영 장로/지휘 김영수 목사), 예울림여성합창단(단장 김숙영 권사/지휘 김근영 전도사), 크리스찬 코럴(단장 사창환 집사/지휘 이용함 집사), 권사합창단(단장 고영옥 권사/ 지휘 전성진 목사)이 출연해 총 13곡을 선보였으며 헵시바 바디위십(단장 김미자 권사)이 찬조출연했다. 이들 출연진 전원은 마지막 무대에서 모두 함께 ‘모든 것 주셨네’를 열창,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관객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장로선교회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모인 7천달러의 공연수익금 전액을 중남미 고아들에게 성경보내는 사역을 벌이고 있는 죠이나눔선교회(대표 김영문 목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치홍 장로는 “올해 연합찬양제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4개의 단체가 봉사해주셨다. 너무 고맙다. 앞으로도 꾸준히 연주회를 열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문 목사는 “한인장로선교회의 도움으로 중남미 고아들에게 성경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기쁘고 감사하다. 성경에 나온대로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이며 그들을 사랑하신다”고 전했다.
서춘희(윌멧 거주)씨는 “가족이 장로성가단에서 활동하고 있어 초창기부터 꾸준히 공연에 참석하고 있다. 찬양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다고 생각하니 너무 좋고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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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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