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 매카트니, 시카고서 ‘원 온 원’ 투어
전설의 록밴드 비틀스의 멤버이자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폴 매카트니<사진>가 시카고에서 라이브 컨서트를 갖고 건재를 과시했다.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와 같은 명곡을 탄생시킨 폴 매카트니는 지난 25일 틴리 팍 소재 할리우드 카지노 앰피시어터에서 ‘원 온 원’ 투어 콘서트를 가졌다. 시카고 트리뷴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만명이 관람한 이번 컨서트에서 폴 매카트니는 비틀스 시절 등 전설적인 기록들을 남긴 노래들을 불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폴 매카트니는 스튜디오에서 처음 녹음을 했던 ‘In spite of all the danger’, 리하나, 칸예 웨스트와 함께한 ‘FourFiveSeconds’, ‘Let me roll it’, 영화 ‘007죽느냐 사느냐’의 주제곡 ‘Live and let die’, ‘Temporary secretary’ 등의 명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폴 매카트니는 비틀스 멤버 조지 마틴과 존 레논에 대한 경의 및 그리움의 표시로 조지 마틴이 비틀스의 데뷔 싱글로 직접 프로듀싱한 ‘Love Me Do’와 매카트니가 피살된 존 레논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작사한 ‘Here Today’ 등을 불러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 대해 시카고 트리뷴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비틀스의 멤버이자 이제 75세에 이른 전설 폴 매카트니가 데뷔했던 곡, 롤링 스톤즈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았던 곡, 그리고 비틀스 멤버들이 사망한 후 제작된 곡까지 비틀즈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던 콘서트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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