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7~19일, 첫 건강 엑스포
▶ 서상규 목사·김진수 집사 인터뷰

지난 28일 본보를 방문한 서상규 목사와 김진수 집사가 건강 엑스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사회에서 처음 열리는 건강&사회복지 엑스포. 본보와 시카고지역 재림교회 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미주한인생활의학회가 협찬하는 이 행사는 9월 17~19일 노스브룩 밀워키길의 패리스 뱅큇에서 열린다. 지난 28일 시카고한마음교회 서상규 담임목사와 홍보를 맡은 김진수 집사가 본보를 방문해 이번 행사의 취지와 내용 등을 밝혔다.
서상규 목사는 “재림교회가 1864년 교단 설립 이후부터 병원 사역, 의료진을 양성하는 일을 해왔고 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중요시하고 있다. 성경과 건강, 의학이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건강 엑스포는 재림교회가 시카고 동포들에게 건강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직접 다가가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엑스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성경적인 건강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수 집사는 “그동안 교회 내에서 다양한 건강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교회에 사람들을 초청하기보다 교회를 벗어나 이번엔 더욱 적극적으로 동포들에게 다가가고 한인사회에 봉사하는 의미가 크다고 본다. 메릴랜드, LA 등에서 열린 건강 엑스포를 벤치마킹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고 유익한 엑스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 목사는 “이번 행사는 시카고에 있는 재림교회 세곳인 시카고중앙교회, 시카고한마음교회, 샴버그교회가 연합해 주최한다. 3일 동안 총 150명의 신도들이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다. 평일까지 열리는 행사에 봉사하고 헌신해주시는 신도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 집사는 “건강 관련 세미나 6개와 무료건강검진, 건강요리전시회, 발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건강, 가정, 심장, 안과, 사회복지, 금연, 웃음치료, 미술치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띤 건강엑스포”라며 “홍보를 열심히 해서 더 많은 분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것이 목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씩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해왔다. 현재 구체적인 프로그램 일정과 강사진 섭외가 거의 완료된 상태다. 남은 기간 동안은 프로그램 구성을 마무리해 찾아주시는 동포들이 필요한 정보를 꼭 얻어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건강&사회복지 엑스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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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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