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6일 글렌뷰 소재 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시카고 일원 한인교역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은목교회 제12회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6일 글렌뷰 소재 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주일 예배중 열렸으며 문장선 목사의 인도로 찬송, 교독, 신앙고백, 경과보고(장학위원장 조성갑 목사), 장학금 수여(은목교회 대표위원 황민배 목사), 인사(김성헌 전도사), 찬양(권혜신·박미선 집사), 말씀(조은철 목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장학생으로는 김성헌 전도사(뉴라이프코버넌트교회), 양주영 학생(무디신학대), 정현진 목사(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가 선발돼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조은철 목사는 “예수님이 물고기 2마리와 보리떡 5개로 5천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셨다. 사람이 사람을 향해 갖는 사랑의 마음은 기독교 윤리학의 근본이 되고 우리도 이처럼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야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황민배 목사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 장학금은 교회에 좋은 일꾼을 세워달라는 기도가 담긴 특별한 장학금이다. 앞으로 더 많은 선한 일꾼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갑 목사는 “올해 세 학생을 선발했다. 그 중 두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뚜렷한 비전을 가지고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올해만 특별히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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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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