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K 사랑의 달리기’…9월9일 글렌뷰 갤러리 팍

9일 기자회견을 가진 ‘5K 사랑의 달리기대회’ 관계자들.(왼쪽부터 하나영, 김광태, 서이탁, 이용목, 민계익/직책 생략)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5K 사랑의 달리기대회’(5K Run For Love/이하 런포러브)가 개최된다.
런포러브재단(이사장 김광태 목사/회장 이용목) 주최, 글렌뷰러너스클럽(회장 민계익) 주관으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9일 오전 8시부터 글렌뷰에 위치한 글렌뷰 갤러리 팍(2400 Chestnut Ave.)에서 열린다. 올해도 시카고한인회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서이탁 한인회장이 대회장을 맡는다. 대회 관계자들은 9일 낮 시카고시내 링컨길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남녀 달리기 1~3등에게 각각 메달과 부상이 수여되고, 선착순 500명에게는 티셔츠과 간식이 제공되는 이번 대회 등록비는 20달러(9월2일까지), 25달러(9월3일부터), 23달러(온라인 등록/3달러 service fee)다. 일정은 행사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등록 및 준비운동, 오전 8시 5Km달리기/1마일 걷기, 시상식 등이다.
김광태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커뮤니티가 함께 힘을 합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11년전 시작돼 매년 참가자가 늘어나고 있다. 런포러브를 통해 잃어버린 마음을 찾고 다시금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세워가는 일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계익 글렌뷰러너스클럽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바쁜 일상속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느낌과 아울러 함께 나누며 행복한 삶의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목 회장은 “작년 대회에는 총 825명이 참가해 1만6,575달러 기금이 마련됐다. 이 기금은 가정폭력피해자를 돕는 여성핫라인과 레카사, 저소득 가정 자녀 장학금, 불우한 다섯 가정에게 전달했다. 올해 참가인원 목표는 1천명이다. 많은 성원바란다”고 전했다. 서이탁 한인회장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한인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한인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5krunforlove.org/847-404-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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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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