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유, 공인으로서 심려와 우려 끼쳐드린 것 깊이 반성 중”

온유 <스타뉴스>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됐다. 온유 측은 의도치 않은 신체적 접촉이었다며 해당 여성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온유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 유명 클럽에서 춤추는 20대 여성들의 신체를 두 차례 만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입건 됐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신고를 받고 12일 오전 7시 20분께 클럽으로 출동, 온유와 피해 주장 여성, 목격자 조사를 진행했다. 온유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온유는 공인으로서 안 좋은 내용이 보도되게 되어, 많은 분께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SM은 "온유는 12일 새벽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하여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SM은 "하지만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이어 "온유는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음은 샤이니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금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온유 사건 관련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온유는 공인으로서 안 좋은 내용이 보도되게 되어, 많은 분께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온유는 12일 새벽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하여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온유는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입니다.
다만 당사는 정확한 사건의 경과가 확인되지 않은 시점에서 추측성 추가보도가 이어질 경우, 그간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국내외에서 활동해 온 당사자의 명예와 이미지가 크게 실추될 우려가 있어, 추측성 추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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