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창욱 / 사진=철원(강원)=김휘선 기자
배우 지창욱(30)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현역 입대했다.
지창욱은 14일 오후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지창욱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이날 지창욱이 입대하는 철원의 신병교육대 앞에는 한국 뿐 아니라, 대만 홍콩 아시아 팬들이 모여 지창욱의 입대를 응원했다.
지창욱은 이날 팬들과 취재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 없이 입대했다. 이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지창욱의 의지가 반영된 것. 하지만 지창욱은 자신을 위해 모인 취재진을 향해 힘차게 거수 경례를 하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짧은 머리로 카메라 앞에 선 지창욱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빨간 색 모자를 쓴 지창욱은 팬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지창욱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했다. 그는 '수상한 파트너' 종영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늦은 만큼 더 재밌고 건강하게 군 생활하고 나올 예정"이라고 군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로 데뷔한 지창욱은 '솔약국집 아들들', '히어로', '웃어라 동해야', '무사 백동수', '기황후', '힐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올해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에도 출연해 활발히 활동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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