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온유 / 사진=스타뉴스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의 사건이 검찰로 넘어간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4일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에서 말씀 드린대로 의도치 않은 신체접촉으로 인한 오해에서 생긴 사건이었고, 상대방도 오해를 풀고 본인의 의지로 고소를 이미 취하한 상태다"라며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경찰은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입건 된 온유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유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 유명 클럽에서 춤추는 20대 여성들의 신체를 두 차례 만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입건 됐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신고를 받고 12일 오전 7시 20분께 클럽으로 출동, 온유와 피해 주장 여성, 목격자 조사를 진행했다. 온유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당시 "온유는 공인으로서 안 좋은 내용이 보도되게 되어, 많은 분께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SM은 "온유는 12일 새벽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과 클럽을 방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주변 사람과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하여 오해를 받아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SM은 "하지만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이에 모든 오해를 풀고 어떠한 처벌도 원하지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했다. 이어 "온유는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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