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 히어로물 '데드풀2' 촬영 중 여성 스턴트가 사망했다.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4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진행된 '데드풀2' 촬영 중 스턴트 우먼 조이 SJ 해리스가 사고로 숨졌다. 최초의 흑인 여성 로드 레이서이기도 했던 조이 SJ 해리스는 도미노 역 재지 비즈를 대신해 오토바이 추격신을 촬영하던 중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건물 1층 유리창에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제작사 20세기폭스는 "오늘 아침 '데드풀2' 촬영장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 힘든 시간을 겪게된 유족과 그 친구, 영화 관게자들에게 진심의 위로를 전한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과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스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1편에 이어 '데드풀2'의 주연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스는 트위터를 통해 "'데드풀;' 촬영 중 비극적이게도 멤버를 잃었다. 가슴이 아프고 충격적이며 또한 절망적이다. 하지만 이 순간 그녀를 잃은 유족과 친구들의 슬픔과 고통에는 비교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녀를 기억하는 모들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데드풀2'은 2018년 6월 1월 개봉 예정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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