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한인기독교방송국을 창설하고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로 목회 활동을 하다 30여년전 시카고를 떠나 오렌지카운티 영락교회에서 섬김을 시작한 허영진<사진> 원로목사는 “8년전 목회활동을 은퇴했지만 시카고지역 젊은 목사들과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분들에게 의미있는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려는 마음에 나눔교회 감사집회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대 문리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맥코믹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한 허 목사는 “개신교도인들도 과거에는 박해받고 욕먹고 온갖 모욕을 다 들었지만 현재는 존경받는 신자들이다. 멸시하고 천대하는 뜻의 예수쟁이 의미도 우리가 나눔을 실천하고 진실하게 행동하면 떳떳한 예수쟁이가 될 수 있다”면서 “예수그리스도는 멋쟁이이기 때문에 믿는 사람도 멋쟁이며 이 지역 모든 분들도 감사하는 멋쟁이, 나눌 수 있는 멋쟁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0여년만에 시카고를 찾아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보게 되니 기쁘고 좋다”는 그는 “시카고 지역 목사님들도 좋은 말씀을 서로 나누고 믿음 안에서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 지역 모든 분들에게 축복과 기회가 넘치는 삶이 있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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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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