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제6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리틀올코리아예술단원들과 관계자들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리틀올코리아>
리틀올코리아예술단(이사장 오신애/이하 리틀 올)이 지난 13일 저녁 샴버그 소재 프레리 아트센터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공연 3주전에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입석 티켓을 원하는 사람도 많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이번 연주회에서 총 37명의 리틀 올 단원들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공연에서 한국민요, 한국무용, 찬양곡, 뮤지컬, 동요 등으로 꾸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1부에서는 무용단 10명이 화려한 의상과 춤사위로 화관무를 선보였고 각국 나라 민속 찬양곡을 원어로 불렀으며 관객들에게 영상과 나레이션을 통해 리틀 올의 지난 13년간 발자취를 전했다. 2부에서는 다양한 현대 뮤지컬 음악과 춤을 선보여 흥을 한껏 북돋웠다. 또한 특별공연 순서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승전무 보전회의 이수자 5명이 이순신 장군의 전쟁 승리를 축하하는 승전무를 선사해 찬사를 받았다.
오신애 이사장은 “3년에 1번씩 열리는 정기연주회가 벌써 6회째를 맞았다. 11년째 리틀 올을 이끌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합창 뿐 아니라 무용도 성공적으로 선보여서 기쁘다. 단원, 선생님, 학부형들,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리틀 올은 용모가 단정하고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1~1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과 26일에 신입단원 오디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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