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에서 중고명품을 취급하는 ‘세컨초이스패션’(대표 박은화)이 최근 나일스 타운내 밀워키길(8828 N. Milwaukee Ave.)에 문을 열었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명품들을 온라인 중고사이트에 팔기 시작하면서 중고명품 사업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는 박 대표는 “7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온-오프라인 매장 모두 오픈했다. 현재 한인 중고명품샵 중 온-오프라인 모두 운영하는 매장으로는 처음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온-오프라인 매장 모두 명품 매입 및 위탁이 가능하다. 위탁판매를 하는 타인종 중고샵은 5대5 커미션이 대부분이지만 우리 매장은 7대3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를 원하시는 제품이 있으면 저희가 찾아서 구매 대행도 해드리며, 비슷한 가치의 가방끼리는 교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은화 대표는 “최근 노스필드 소재 네일샵에 세컨초이스패션 1호점 프랜차이즈가 오픈됐고 추가로 프랜차이즈를 계속 모집 중에 있다. 자본이 많이 들지 않고 매장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네일샵, 미용실, 스파, 마사지샵 등의 매장 코너에 오픈하시면 추가 수입과 사업 가치 또한 올리실 수 있다”면서 “특히 싱글맘들에게는 프랜차이즈 오픈에 우선적인 기회와 혜택을 드리고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www.secondchoicefashion.com)
세컨초이스패션 매장의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며 일요일은 휴무다.(문의: 773-546-8396)

<신경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