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시카고은퇴목사회 월례회에서 천용철 내과전문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시카고지역한인은퇴목사회(회장 노재상 목사)가 17일 오전 시카고시내 시카고연합장로교회에서 8월 월례회를 가졌다.
40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은 ▲예배(인도 노재상 목사, 설교 조은성 목사) ▲특강(천용철 내과전문의) ▲월례회(개회 기도, 회원 점명, 개회선언, 전 회의록 낭독, 회계보고, 안건토의, 광고, 폐회기도) ▲애찬과 생일축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재상 회장은 “8월 월례회에서는 회원들이 나이가 많고 건강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건강 특강을 준비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 명철, 건강을 통해 남은 생이 더 아름답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성 목사는 ‘우리 목자되신 하나님’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고난에 부딪힐 때마다 ‘여호와가 나를 인도하실까’, ‘나의 목자이실까’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은퇴한 목사, 사모 등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기에 함께 전진할 수 있다고 믿는다. 후배 목사들을 위해 본보기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용철 내과전문의는 특강에서 “잘사는 것만큼 잘 죽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앓다가 죽지 말아야 할 병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당뇨다. 당뇨병은 혈관병으로 동맥경화증과 같다고 봐야한다.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이 막히거나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퇴목사회의 다음 월례회는 오는 9월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노스브룩 소재 레익뷰언약교회에서 열린다.
<
신은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은영 기자님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