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스 요양원이 지난 17일 요양원 가족 및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롤드 노우드와 브라인스 김의 사회로 밋앤그릿, 포토타임, 한인들의 다양한 공연(안젤라라인댄스, 세라핌, 돌체앙상블, 에버그린앙상블, 한국무용단, USMA태권도, 가야금 연주가 왕금희 등), 앤드류 치빌로 나일스 시장 및 마이클 블리스코 회장 축사, 경품추첨, 요양원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다양한 한식메뉴가 준비된 만찬을 들며 담소를 나누었다.
마이클 블리스코 회장은 “40주년을 맞아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며 모두 여러분과 연장자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존 마크 요양원장은 “현재 우리 요양원은 더욱 나은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방별로 리모델링도 진행 중이며 치매예방프로그램 제공도 추진 중이다. 많은 분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치빌로 시장은 “나일스 요양원의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40년간 이 곳에 변치 않고 우뚝 서서 연장자들을 위해 힘 써주고 노력해주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
신경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