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교사연수회 및 정기총회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교사연수회 및 총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중앙이 18대 회장으로 연임된 윤현주 회장.<사진=한국학교협>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KSAM) 윤현주 현 회장이 차기 회장에 연임됐다.
KSAM은 지난 19일 버펄로 그로브 소재 가나안한국학교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차 교사연수회(1부) 및 33차 정기총회(2부)를 열었다.
1부 교사연수회는 ▲국민의례 ▲환영사(윤현주 회장) ▲격려사(박준성 교육원장) ▲축사(이승민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시상식(교육부장관 표창장 김경애 나일스한국학교 교장)에 이어 교사들을 위한 ‘열정과 전문성을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이승민 총회장), 한국학교의 역사문화교육(김선미 미시간협회장) 등의 강연과 아울러 북아트, 직지, K-POP, 음악 등을 주제로 한 분반강의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30여명의 새내기 교사들을 위한 연수회가 별도로 마련됐다.
2부 정기총회는 ▲서기·재무·감사보고 ▲안건 토의(18대 회장 선출, 차기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2018년 NAKS 학술대회) 등이 진행됐다. 회장 선출에서는 윤현주 현 17대 회장이 단독으로 추천돼 참석한 한국학교 교장단의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18대 회장에 연임됐다.
윤현주 회장은 “지난 2년간 믿고 맡겨주어 감사하다. 내년에 시카고에 열리는 NAKS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마음이 무거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선생님들께서 서포트해주시기 때문에 그 힘을 믿고 다시한번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민 NAKS 총회장은 “시카고지역 선생님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대체적으로 젊은 분들이 많아 교사들의 트렌지션이 있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활력있는 활동 기대되며, 내년에 시카고에서 열릴 NAKS학술대회에 한인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NAKS 주최 제36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2018년 7월 19~21일 사흘간 샴버그 르네상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미전역에서 한국학교 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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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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