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연,유아인/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국계 미국배우 스티븐연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버닝'에 출연한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스티븐연은 최근 '버닝'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2010년 '시' 이후 7년여만에 내놓은 신작.
당초 지난해 11월 촬영에 들어가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제작이 보류됐다. 유아인과 강동원, 설리 등이 출연하려 했으나 유아인만 출연하고 다른 주연배우들은 다시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스티븐연은 강동원이 맡을 예정이었던 역할로 '버닝'에 합류한다.
스티븐연은 미드 '워킹데드'로 한국 팬들에게 잘 알려진 배우.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한국영화계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버닝'으로 이창동 감독과 작업하면서 계속 한국영화계와 인연을 이을 전망이다.
한편 '버닝'에서 설리가 맡을 예정이었던 여주인공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는다. '버닝' 측은 "우리 시대의 젊은이다운 평범함과 자신만의 특별함을 갖춘 스물일곱 살의 여주인공 해미 역은 특히 높은 수준의 노출이 요구되기도 합니다"고 밝혔다.
'버닝'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9월 중순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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