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마사지로 몸 전체 건강 챙겨요”
▶ 지압 부위에 따라 다른 효과 기대
본보와 시카고지역 재림교회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미주한인생활의학회의 협찬으로 오는 9월 17~19일 노스브룩 타운내 패리스 뱅큇 홀 라운지에서 열리는 ‘제1회 건강&사회복지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이번 건강엑스포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행사에 앞서 지면에 소개한다. 그 첫 번째로 발 마사지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주>
발은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발에는 모든 신체기관과 연결된 경락이 흐르기 때문이다. 발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는 말은 여기서 나온다. 발 마사지를 받으면 두가지 효능이 있다. 첫째,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대표적으로 발가락은 두통, 눈이 침침할 때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발뒤꿈치는 치질, 생식기 등과 관련이 있으며 발바닥 가운데는 신장, 간장 등 질환이 있을 경우에 지압하거나 문지르면 좋다.
둘째,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다. 전신의 피로감을 씻어줄 뿐만 아니라 발에 있는 다양한 자율신경을 자극하면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기초건강을 다질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도 자연스레 올라가게 된다. 이밖에 발을 마사지하면 얻는 효과는 발의 어떤 부위를 어떻게 마사지하느냐에 따라 효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몸 전체 건강까지 다스릴 수 있다.
건강엑스포에는 14~16시간 이론 및 실기교육 후 1년간 인턴십을 거쳐 1급 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한 재림교회 교인 총 9명(그레이스 문, 함종회, 이재옥, 이재순, 김광순, 오길자, 손종숙, 오미란, 김광숙씨)이 참가해 무료로 봉사할 예정이다. 그레이스 문 집사는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하다. 발 마사지를 배워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 매주 토요일 교회에서 발 마사지 봉사를 해오며 병세가 호전되는 분들을 많이 봐왔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몸 건강을 회복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847-840-8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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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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