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배우 올랜드 블룸과 재결합을 애둘러 시인했다.
US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는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랜도 블룸과의 재결합설에 대해 언급했다. 올해 초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최근 애드 시런의 콘서트에서 함께 목격돼 재결합설에 불을 지폈다.
케이티 페리는 이와 관련해 "아시다시피 인생에 있어 사람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 그 경계가 모호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정말 바쁘다. 내년이면 투어에 들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 언론들은 '사랑'(Love)이라는 단어까지 쓴 쓴 케이티 페리의 이번 발언을 두고 결별 5개월 만에 재결합을 시인한 것으로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올랜도 블룸과 약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이후 올랜도 블룸은 불가리아 출신 배우 니나 도브레브와의 염문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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